중국의 화웨이 사는 십여 년 동안 2가지의 신기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첫째는 회사의 영업부서에 영업부장이 없다는 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비밀의 사무실에 관한 것이었다.
런정페이 회장은 회사 직원들에게 8층에 있는 ‘비밀의 방’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규칙을 사규에 넣었다. 회사가 문을 연 이래, 많은 직원들이 그 방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지만 문제의 그 방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 날 한 무리의 신입 사원들이 들어왔고, 런정페이 회장은 이와 같은 사규를
다시 한 번 말했다. 신입 사원 중에 왕스라는 청년이 호기심에 못 이겨,
그 잠겨 있지는 않지만 닫혀 있는 8층 ‘비밀의 방’의 문을 열었다.
그곳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었다. 다만, 중앙에 탁자 하나와 그 위에 종이 한장이
놓여 있었다. 그 종이에는 ‘런정페이 회장에게 가서 이 종이를 보여라.’ 라고 적혀
있었다. 왕스는 종이를 가지고 회장을 찾아갔다.
이 종이를 본 회장은 아주 기뻐하면서 말했다.
“내가 몇십 년을 기다렸는지 아나?
이제야 용감하게 금지 구역을 들어간 사람이 나타났군.
오늘 부로 자네를 영업부 부장으로 임명하겠네.”
런정페이 회장은 전 직원 회의 때, 왕스의 이야기를 했다.
“왕스는 호기심과 용기 모두를 갖췄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다이아몬드를 찾아낼 것이고,
인생의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할 것입니다.”
몇 년 후에 왕스는 런정페이 회장의 격려 덕분이었는지
정말로 오늘날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 완커를 차렸고,
중국의 100대 부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행복한 동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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