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라자루스 신드롬(Lazarus Syndrome)

 

 

[서울신문 나우뉴스]콜롬비아에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라자루스 신드롬(Lazarus Syndrome)이 발생해 눈길을 모았다.

라자루스 신드롬은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서 맥박과 혈압이 측정되는 경우로, 성경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의 부활’을 본따 이름 붙여졌다.

기적을 보인 사람은 콜롬비아의 서부에 있는 칼리 병원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앓던 여성으로, 합병증으로 인해 심정지가 온 뒤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의사가 사망선고를 내린 뒤 얼마 후, 장례 지도사들이 장례기간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막으려고 소량의 포름알데히드를 바르던 중 여성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후 여성은 몸을 움직이고 약하게 숨을 내쉬기도 하는 등 정상적인 생명반응을 옮겨 곧장 입원실로 다시 후송됐다.

이 같은 라자루스 신드롬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데, 중국에서는 입관까지 끝난 장례식에서 숨진 할머니가 관 뚜껑에 직접 노크하며 깨어난 사례가 있으며, 1시간이 넘도록 숨이 멎어 있다가 되살아난 9세 소년의 사례 등이 유명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부활일까?

아님 잘못된 판정일까?

사람에 대해서 사람이 너무 모르고 있는건 아닐까?

여하튼 사람의 한계 밖의 일들이 사람을 통해 일어난다.

죽을 만큼 괴로운가? 한계에 다달았는가?

기다려라! 한계 밖의 일들이 또있다! 분명!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치(Kitsch)  (0) 2010.03.10
전국 때늦은 3월 폭설 원인은?  (0) 2010.03.10
G 세대, N 세대  (0) 2010.02.19
상인 vs 장사君  (0) 2010.02.16
수면, 에너지 보충의 시간   (0)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