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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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만통 2008. 3. 22. 11:40

 

변화와 비등점

 

아동이 다음 단계의 학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교육학에서는

 필요 학습 시수,라 표현합니다. 아이가 말문을 트기에 소요되는 시간처럼 공부 머리가 트이기 위해서도

일정 시간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의 변화는 이런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갑작스런 변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꽤나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자연의 변화를 지켜보고 이것을 인생의 변화의 지침으로 삶는 우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물은 그 모양이나 성질을 인생의 참 많은 부분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물의 비등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물은 섭씨 100도가 되면 끓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가열하면 수증기로 변하고

수증기는 증기 동력기를 통하면 힘을 생산해 냅니다.

이 힘이 물건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꿉니다.

 

99.9도의 물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단지 0.1도의 온도가 그 변화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그 0.1도에 해당되는 노력이 우리 삶이나 비즈니스에 있어서 괜찮음훌륭함

구별되게 합니다. 비등점을 향한 0.1도를 여러 우리 삶의 가치에 적용시켜보는 것도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0.1도를 더한 열정

0.1도를 더한 태도

0.1도를 더한 리더십

0.1도를 더한 존경

0.1도를 더한 친절

0.1도를 더한 서비스

 

이 차이를 만들어 내는 자세를 한 걸음 만 더 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자세를 만들어 내는 열정일 것입니다.

사람을 끓어 오르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열정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열정을 최소한 할 것이다(99.9%)가 아닌 한다(100%)로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성공의 공식에 있어 열정은 곱셈이지만 나머지는 다 덧셈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