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만든 방

요거시 절라도 사투리당게요~

허심만통 2008. 8. 13. 15:58

 

 


*무엇이 분명하지 않을때  →아따메 껄적지근허요


*아이들 머리가 참 똑똑합니다 →집이 아그 대그박이 겁나게 야물으요


*고집 부립니다  →몽니가 심하시요,문넘의 오기을 고로코롬 부린디야


*부엌에서 설것이 합니다   →정지서 기멍친다


*반갑습니다   →으메 허벌라게 좃그만이라이~


*변덕이 심한사람   →어찌 실덕벌덕 헌디야~


*얼굴이 참 예쁘십니다  →나짝이 쪼카 반반하요~


*아이들이 말을 않듣을때  →아그들아 씹어불고 묵어부냐?


*수다스럽다   →따따부따 증허게 씨월씨월 해싸네~


*말을 잘합니다  →주댕이가 허벌라게 양글구만이라이~


*마음이 아픔니다  →맴이 짠하고 짠해서 어쩌쓴디야?


*머리결이 윤기가 납니다  →끄뎅이가 뻔질르하요


*빨리빨리 다녀오세요  →싸게싸게 댕겨오시요~


*늦잠자는 사람  →시방까정 자빠저 잔디야~


*머리가 멍청한사람  →대갈이가 증허게 미련 허디야~


*아주머니 동치미 조금만 주세요  →아따 아짐 지국 쪼카만 주시오


*고생하셨습니다  →욕봐소!!


*반듯하게 서있습니다  →뻐뻣허니 꼬꼬시도 있소


*귀찮게 하지마세요  →아따 껄덕대지 마시요


*토요일 → 반갱일 


*일요일 → 갱일


*버릇이 없는사람  →아따 어찌서 싸가지가 업디야


*가까이 와~~  →뽀짝붙어브랑께?

 

장모님, 사투리가 생각나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