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만든 방

천원짜리의 비애

허심만통 2008. 9. 12. 00:28

 

천 원짜리 지폐가 만 원짜리 지폐를 만나 물었다.

"그동안 어디를 다녔었니?"


 

만 원짜리 지폐는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 여행을 갔다가 야구게임에도 두 번 정도 갔었지.
넌 어떻게 지냈니?"


 

그러자 천 원짜리 지폐가 말했다.

"음, 나야 늘 그렇지 뭐. 수퍼, 자판기, 교회,수퍼 자판기, 교회,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