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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주례사 중에서

허심만통 2009. 2. 25. 19:18

 

 

"거친 바다로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라.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그러나 결혼식에 나갈 때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첫번째 기도는, 불행은 멀어지고 부부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두번째 기도는, 설사 불행이 와도 그것을 이겨내고 지혜와 용기로 더 좋은 것을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세번째 기도는, 의지와 굳은 신념으로 목적 달성을 이루어 축복 받은 가정이 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조국에는 크게 기여하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가정이 되라고 기도합니다.

부부의 행복은 꾸준한 정성의 산물이요,
피땀으로 쌓아올린 공동탑이요,
이해와 인내와 사랑으로 창조하는 생활의 기념비요,
부부의 조화된 2중창입니다.


옛글에도 "집안이 가난하면 현처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양상(良相)을 생각한다" 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례자의 부탁입니다.

부부가 뜨겁게 사십시오.
알차게 사십시오.
그리고 후회없이 사십시오.
보람있게 사십시오.
남부럽지 않게 사십시오.
주 안에서 만족하게 사십시오.
그리고 믿음,소망,사랑으로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