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야기(CEO연구)

[CEO연구] 어느 석학의 의사 결정에 대한 조언

허심만통 2009. 6. 8. 20:31

 

"경영자가 훌륭한 의사 결정을 내리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를 묻는 질문에

그는 '비행기의 비유'를 든 이후 "훌륭한 의사 결정이란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

'분석과 직관의 조화'에서 태어난다"고 답했다.

"바로 첨단 과학 장치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창 밖을 쳐다보는 기장처럼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을 충분히 이용하면서도 인문학과 직관까지 조화시키는

경영자'가 진정으로 훌륭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초현대식 비행기 조종실에는 컴퓨터와 스크린과 내비게이션 같은 최첨단 항공공학

전자 장치가 넘쳐나지요. 비행기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 장치가 늘어날수록, 기장은

그 사용법을 숙지하고 그 장치들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첨단 과학의 비중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거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기장이 창 밖을 안 보나요?"

                    - 미국 뱁슨(Babson) 대학 특임교수, 데이븐포트 -

주) 피터 드러커(Drucker), 토머스 프리드먼(Friedman) 같은 경영학의 구루들과  더불어 '

     세계 3대 경영 전략 애널리스트이며, 2003년 '세계 최고의 컨설턴트 25인'(Consulting Magazine)으로

     꼽힌 바 있고, 관심의 경제학(Attention Economy), '빅 아이디어' 등의 저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