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아닌 일기

인생의 전반과 후반

허심만통 2009. 6. 15. 17:26

 

" 인생의 저녁은 그 등잔을 들고 찾아온다.

  인생의 처음 사십년은 본문이고

  다음 삼십년은 그 주석이다"

                       - 쇼펜하우어-

 

 ( 나이들면 자기 삶이 등잔 아래 놓이는 것과 같다.

   허풍떨고, 꾸미고, 감추어도

   늘어나는 주름과 많아지는 백발을 감출수 없듯

   그 삶이 드러나는 것을 속일 수 없다.

   그러나 본문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생에 주석을 달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살아야한다. - 허통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