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몸에 좋은 식습관

허심만통 2009. 10. 8. 08:20

 

 

몸에 좋은 식습관 유지

 

음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좋은 식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식습관의 요점 가운데 하나는 많이 씹는 것이다. 한 입에 30~50회 정도 씹으면

음식물이 가루처럼 되어 목구멍으로 흘러간다.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타액의 분비도

활발해지고 위액과 담즙과 잘 섞여 소화, 흡수의 기능이 향상된다.

 

많이 씹어 식품의 분자를 작게 함으로써 소화효소의 소모를 줄임과 동시에 소량의

음식이라도 영양소의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흡수하게 된다. 그리고 잠들기 4~5시간

전까지 저녁식사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즉 잠들기 4~5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으면 좋다.

 

취침 중에 위가 비어 있으면 정상적인 강한 위산이 나와 위 속의 잡균을 죽인다.

자고 있는 동안에 위산으로 잡균을 단단히 죽임으로써 장내세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밤늦게 먹으면 반드시 비만이 된다. 이것은 밤중에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지방으로 바꾸기 때문이라고 한다.

 

식습관에 대해 몇 번이라도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하루 2~3회에 걸쳐 든든히 먹되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소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체내효소인 소화효소를 많이 소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먹고 많이 씹으면

배가 부르지 않게 한다. 이런 식습관을 착실하게 유지하는 것은 암이나 여러 가지

질병을 막는 기본이 된다.

 

           < 세계적인 위장 전문의 신야히로미 교수의 저서 ‘건강완전정복’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