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종소리여 울려 퍼져라.

 

감사합니다!!!

 

" 오늘은 내게 정말 멋진 일이 분명히 일어날거야!!"

" 대한 민국 0.1%로서의 삶을 창조하자!"

 

우렁찬 종소리여 울려퍼져라

    - 알프레드 테니슨 -

 

울려 퍼져라 우렁찬 종소리, 거친 창공에,

저 흐르는 구름, 차가운 빛에 울려 퍼져라,

이 해는 오늘 밤 사라져 간다.

울려 퍼져라 우렁찬 종소리, 이해를 보내라

낡은 것 울려 보내고 새로운 것을 울려 맞아라.

거짓을 울려 보내고 진실을 울려 맞아라.

부자의 빈자의 반목을 울려 보내고

만민을 위한 구제를 울려 맞아라.

울려 보내라, 서서이 죽어가는 명분을

그리고 케케묵은 당파 싸움을.

울려 보내라, 결핍과 근심과 죄악을,

이 시대의 불신과 냉혹함을.

울려 맞아라,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을

울려 맞아라, 다 함께 선을 사랑하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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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에 쓰여진 이 시가

오늘의 우리의 모습과 회한과 희망을 목도하는 듯합니다.

재야의 종소리가 울릴 때 이 시를 꼭 한 번 가족과 낭독하겠습니다.

 

시간의 매듭을 맺기에 좋은 시를 적어준 시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