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을 본받되 새롭게
옛것을 본받는 사람은 낡은 자취에 얽매이는 것이 병폐요,
새것을 만드는 사람은 법도를 벗어나는 것이 걱정이다.
진실로 능히 옛것을 본받되 변통할 줄 알고(法古而知變)
새것을 만들되 법도에 맞는다면(創新而能典)
지금의 글도 옛 고전과 같게 된다.
- 연암 박지원, ‘초정집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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