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정점에 서 있는 CEO는 근본적으로 외로운 존재이다.
그렇기에 많은 CEO들이 본능적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찾아 다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CEO로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길 원한다면 두 가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자신에 대한 평가 기준이 '현재'가 아닌 '미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당장'보다는 '앞으로'가 CEO로서 갖는 모든 고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둘째, CEO의 목표가 조직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 외적으로도 주주가 원하는 것과 회사의 전략적 방향이 단기적으로 충돌한다면,
단기 성과를 바라는 주주에게 '노(No)'를 외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포천의 표지에 인드라 누이(Nooyi) 펩시 CEO가
"만약 여러분(주주)이 원하는 유일한 것이 회사의 두 자리 수 성장이라면
나는 여러분이 원하는 CEO가 아닙니다"라고 외친 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라.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가치 있는 CEO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용기와 자신만의
핵심가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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