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간절했다.
주저앉았다가 일어서고 뒤로 누웠다가 다시 일어서서 걸었다.
그러나 한 발 한 발 무거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세상은 내 거친 숨소리 안에서 새롭게 출렁거렸다.
- 엄홍길, 산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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