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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트레킹

 

트레킹은 히말라야 일대의 산기슭을 전문 산악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걸어서 여행하는 방식인데

산이 없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하이킹과 등반의 중간 단계이고 대체로 하루 12-20km씩, 해발 5천 m 이하를 걷는 것을 가리킨다.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강행군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차림으로 적당한 거리를 걷고 숙소에서

편히 쉬는 것이 트레킹의 좋은 점이다.

 

두 발과 두 눈의 자유의지에 따라 ‘침묵을 횡단하는 것’이 트레킹의 기본 개념이다.

천천히 걷다보면 부질없는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고,

때로는 침묵 속에서 소중한 성찰에 도달하기도 한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일종의 종교적 순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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