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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만든 방

우짤라꼬예~

 

살아 생전 아주 무서웠던 남편의 비서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어느 갑부의 미망인이

우째 함 해볼라꼬 갖은 수를 다 썼는데도 잘 넘어오지 않자 

자신이 죽은 다음 전재산을 물려주겠다는 계약서를 들이대고는

연하여 꽃남을 희롤할 수 있었다는데...

 

그 계약서에는 미망인이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는데,

" 내가 죽기 전에 한가지 소원을 이야기 하면 반드시 들어주어야만 

 재산권을 가진다"라는 조항이었지요. 

 

이 미망인이 병에 들어 죽게 되었는데...

비서에게 소월을 한가지 이야기했었는데 ,

비서 그 소원들 듣고는 아주 큰  고민에 빠졌답니다.

 

그 조건이

" 너도 따라 죽어라!죽어서도 너와 사랑을 나누고 싶다" 였습니다.

 

비서가 우째 했을까요?

 

비서 왈

 

" 사모님~ 사후 세계를 믿습니까?"

 

"아니!""

 

" 그라모, 제가 따라 죽어도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 그래? 그럼 믿어야지!"

 

"그라모 돌아가신 사장님이 가만 두시겠습니까?"

 

"잉? 그랴~ 니는 좀 더 살다 오니라~"

 

ㅋㅋㅋ

 

그랴서~ 비서는 몸팔아서 물려 받은 돈으로 펀드를 운용하여

세계 경제계의 핵심이 되었다는 야근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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