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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의 지혜

개가 우유를 좋아할까?

 

방법이 틀리면 목적도 이룰 수 없다

 

어떤 사람이 개에게 우유가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신의 애완견에게 매일 많은 양의 우유를 먹이기 시작했지요.

그는 싫다고 몸부림치는 개의 머리를 무릎 사이에 끼고 턱을 벌린 다음

억지로 개의 목구멍 속으로 우유를 부어 먹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가 실수로 우유통을 넘어 뜨려 우유를 바닥에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는 바닥에 떨어진 우유를 핥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개주인은 그제서야 비로소 개가 우유를 싫어했던 것이 아니라

우유를 먹이는 자신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든 풀리지 않고 답답할 때 한번 쯤 일을 멈추고

꼼꼼히 따져 보세요.

혹시 여러분도 이 이야기의 개주인처럼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른 채

다른 사람들, 외부 상황을 주어진 조건을 탓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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