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전도서 11장:3-4절]
( 바람과 구름은 인생의 고난일 수도 인생의 행운 일 수도 있다.
바람과 구름을 읽을 줄 아는 농부는 그것을 피해 파종하려한다.
그러나 구름과 비가 계속된다고 파종을 미루면 결국 수확을 하지 못한고 만다.
생명은 오묘하게도 구름과 비속에서 파종한 씨앗에서도 수확을 거두게한다.
그저 바람에 쓰러진 나무처럼 그곳에 머물지 말며,
때를 기다리려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신은 부지런한 자의손길을 도우신다.
- 허통-)
'일기아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의 목표 (0) | 2009.11.25 |
---|---|
별을 볼 수 있는 사람 (0) | 2009.10.31 |
믿음과 증거 (0) | 2009.10.27 |
전투의 승리와 전쟁의 승리 (0) | 2009.10.23 |
실패학의 원리 (0) | 2009.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