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팔랜드 박사가 중소기업 경영 분석서 '브레이크스루 컴퍼니(The Breakthrough Company)'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브레이크스루 컴퍼니'는 목숨을 건 도약으로 온갖 난관을 돌파,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업계 최강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9개사를 찾아내 성장 비결의 공통분모를 끌어낸 책이다. 책 제목을 '브레이크스루 컴퍼니(돌파 기업)'라고 붙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맥팔랜드 박사는 중소기업 연구가 대기업보다 훨씬 현실적임을 강조했다. "IBM이나 GE의 CEO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다수 기업인들은 자신이 지금 다니는 회사가 꾸준히 발전하길 바라고, 회사와 함께 성장의 기쁨을 누리길 원합니다. 이들에겐 도약에 성공한 중견기업의 사례가 대기업 사례보다 더 피부에 와 닿을 것입니다."
그는 해답을 얻기 위해 5년간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7000개 기업의 자료를 수집하고 1500명의 기업 임원을 직접 만났다. 이 중 애드트랜(통신장비), 치코스파스(의류), 익스프레스퍼스널(인력파견), 패스널(산업재유통), 인튜이트(회계관리 소프트웨어), 페이첵스(급여 아웃소싱), 폴라리스(스노모빌·ATV), SAS인스티튜트(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우바흐컴퍼니(부동산 중개) 등 9개의 브레이크스루 기업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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