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의 삶의 수준을 3가지로 구분하였다.
1. 지하실 창고 수준
육체의 쾌락을 찾으면서 삶의 의미나 목적을 잊은 채로 살아가는 삶이다. 지하실 인생은 선악의 구별없이 쾌락에 젖어 사는 심미적인 삶이다.
2. 거실 수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심이 많다.
응접실 인생은 삶의 값어치를 남과의 관계에서 살아가는 삶이다. 이런 삶은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이다.
3. 침실 수준
이 수준의 삶에는 남이 문제가 아니다.
자기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 그대로를 살아가는 삶이다.
키에르케고르가 길지 않은 생애에 독신으로 살았기에
그가 말하는 침실이란 혼자만의 침실이란 전제가 깔려 있다.
침실의 인생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물어가며 자신을 성찰하는 종교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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