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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이야기

부패와 발효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 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 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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