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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만든 방

[스크랩] 녹초

 

아빠 지금 몇시?

응? 10시

아니 섹시~~

 

몇 분?

몰라~

아이~! 말해봐~~

응...충분?

그게 뭐야?

 

그럼 아들아 몇초?

으...초는 없는데....

녹초!

 

(고3 딸녀석은 꺄르르대고,아내는 맞장구치고)

아직 공력이 딸리는 우리 아들....

뭐야~뭐야~~ 엄마 말해줘! ㅋㅋㅋ

 

설연휴에 처가 다녀오는 길에 차안에서 끝말잇기 끈에 나온 유머랍니다~~ ㅎㅎㅎ

 

여러분 다들 섹시,충분 녹초하시지요? ㅋㅋㅋㅋ

 

 

출처 : 파피루스 아침 독서회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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