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한다는 것은 내가 마땅히 누릴 수 있는 좋은 것을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내가 누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말입니다.
힘이 없어서 내가 누리고 싶은 것을 힘있는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내주는 것은 양보라 하기 힘듭니다.
오늘 우리가 양보하기 쉽지 않은 것은 자신감이
우리에게 모자라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이것만큼은 내가 꼭 해야 하지 않을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입니까?
결국은 그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 아닙니까?
포기할 것을 포기해야지 아무 것이나 포기할 수 있겠는가,
내게 꼭 필요한 것을 어떻게 남에게 양보한단 말인가,
양보한다는 것이 반드시 잘 하는 일은 아니지 않은가,
- 이런 생각 때문에 양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이 세상에서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정말 무엇입니까?
양보할 수 없는 것을 양보할 수 있을 때 정말 양보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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