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결혼생활 전반기를 호기심으로 보낸다.
중반기는 다름에 절망하고
후반기에는 다름을 알려고 애를 쓰다가
그것이 끝이 없음에 또다시 좌절한다.
미국 워싱턴대학 '존 가트만' 교수 연구팀은
'결혼 실패에 관련된 공통적인 7가지 행동'들을 밝혀냈다.
첫째는 거친 말다툼이다.
배우자와 대면했을 때 즉각적으로 부정적이고 정죄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둘째는 왕성한 비난이다.
배우자의 인격이나 성격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서슴없이 한다.
셋째는 경멸하는 것이다.
비웃고, 듣기 싫은 별명을 부르며 적대적인 농담을 한다.
넷째는 방어적인 행동이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배우자를 공격한다.
다섯째는 발뺌을 한다.
책임을 회피하고 아예 말을 하지 않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여섯째는 감정의 폭발이다.
배우자의 부정적인 면에 대한 반응이 육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즉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감정에 압도 당한다.
일곱째는 관계회복 시도의 실패이다.
부정적인 면을 줄이려고 시도하지만 번번히 무시되거나 실패로 돌아간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부부는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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