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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대신

 

충청도 사람은 말이 느리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극복했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ㅎ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ㅋㅋㅋ 손만 잡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