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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이야기

삶의 중심을 찾아서...

[CS/ES/SS]

: 고객만족, 직원 만족, 주주 만족(혹은 사회적 만족)

 

위의 캐치프래이즈는 이제 우리 생활에 매우 익숙해 있다.

위의 캐치프래이즈를 따르자면 기업은 고객을 위해 직원을 위해 주주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아니다. 기업은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 이익은 기업의 내일을 보장해준다.

위의 캐체프래이즈는 다만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지를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

 

생산자 중심의 사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사회로 이동된지 오래다 . 그래서 고객 만족은 생존의 필수다. 또한 유명한 기업의 몇몇 경영자가 신화를 창조한 시대도 지났다. 오늘 하루도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는 위대한 또 한명의 경영자가 태어나고 있다. 그들의 성공은 그들 만의 것이 아닌지도 오래되었다. 그들이 어떤 직원들과 함께 하느냐가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 진실의 순간( Moment of Truth)은 직원에게 있다. 효율적인 경영의 힌트도 직원에게 있다.

그래서 직원이 중심이 되는 것이다.

주식회사의 가치는 주가가 대변한다. 주주들이 만족한다는 이야기는 회사가 그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주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영은 이익이 많이 나는 경영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주주의 입장에서 경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한 주주가 없는 개인회사라면 자신의 부를 위해서 경영을 하다 보면 장기적인 전망이 힘들다. 직원들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고, 경쟁자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고 그들의 고객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은 비록 개인 회사지만 사회에 중심을 둔 경영을 해야 한다. 개인이 경영하는 회사가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면 우선은 좋은 평판을 얻는다.

그 평판은 직원들의 자부심으로 돌아가고, 경쟁사의 비방도 약해지고 세무서에서도 관대해 진다. 또한 그들의 고객들이 자기가 거래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자랑해 주기 시작한다. 물건 혹은 서비스의 값이 다소 비싸도 자신이 지불한 대가가 사회에 환원되므로 그는 기꺼이 그것을 지불한다. 그리고 사람이 모이기 시작한다. 더 많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것들이 기업의 이익인 것이다.

 

삶의 중심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의 희생을 감수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PS(Parents Satisfaction )/WS(Wifes Satisfaction /CS(Childrens Satisfaction )/FS(Friends Satisfaction)/GS(Gods Satisfaction)를 실천해보라.

당신 삶의 중심을 그들에게 두어 보라.  그리고 그 변화를 즐겨보라. 당신 삶은 남는 장사가 될 것이다.

 

단 하나 주의할 것은 기업의 경영이든 삶의 경영이든 그 중심이 되는 것에 이끌려 가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그들이 중심이 된다는 것을 실행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그들이 중심이 된다는 것은 그들로부터 나의 행복 ,

나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이끌어 낸다는 것은 희생하라는 것이

아니라 Win-Win의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다. Win-Win의 관계는 통제가 아니라 협력의

관계이며 , 대화의 문화이다. 결국 그들을 중심에 둔다는 것은 그들과의 대화를 최대화하고

효율화한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화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