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체적으로 하라 "자네의 기안문은 간결하고 설득력이 있어. 특히 이런 문장에서..."가 더 효과적인 칭찬이다. 신뢰성이 떨어진다. 칭찬받는 기쁨과 자랑하고 싶은 욕심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사소한 장점들을 찾아 칭찬을 주었을 때 의외의 효과가 있다. 자존심은 자신의 능력이나 외모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이 가치있다고 여겨질 때도 고양된다. 보기 드물게 신뢰감이 가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야" 또는 "지난번 부장님 댁에 갔을 때 사모님이 참 자상한 분이라는 것을 느꼈어요"라는 말에, 듣는 사람은 분명 자신이 칭찬받지 않았음에도 흐뭇한 기분을 느낀다. 평소에는 인사 한 번 공손하게 하지 않던 부하직원이 진급심사 직전에 찾아와 무엇을 부탁하거나 공치사를 했을 때 기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속셈이 들여다보이는 칭찬을 하는 사람보다는 우연히 마주쳤을 때 "지난번 사보에 실린 글을 보고 느낀 바가 많았어요"하며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호감을 산다.
7. 상대에 따라 칭찬 내용이나 방법을 달리하라 "전무님 참 똑똑하네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별로 없다. 이런 칭찬을 들으면 "감히 네가 나를 똑똑하다고 할 자격이 있어?"라고 불쾌한 생각부터 든다. 상대나 상황에 따라서 칭찬의 내용이나 표현방식을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가 있을 때만 칭찬하려고 마음먹으면 칭찬거리를 찾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상대의 부담만 가중시킨다. 설령 뛰어난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해도 일을 하는 과정에서 쏟은 열정과 노력에 대해 칭찬할 때 상대는 용기를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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