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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노트

2007/09/17

 

미국 다니러 간다는 여동생의 전화가 고마웠습니다.

내게 사랑스런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만나 뵈었던 진우정보의 허사장님이 직접 전화로 제거 보낸 Thanks letter의 답을 주셨습니다.

차분하시고 정감 있으신 목소리에 기억해주신다는 기쁨까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친구의 사업을 도우겠다고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할애해 노력해준 하군의 정성이 고마웠습니다.

도움이 어색했던 지난 날 들에 비해 도움을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내가 되어 있음을 깨우쳐주었습니다.

 

태풍이 오고 가고 맑은 하늘이 있다 없어지기도 하고

간밤의 바람이 잦아진 새벽의 촉촉함에

내가 존재함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이 모든 감상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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