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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뉴스

즐거운 할머니

 

 

 

이 할머니의 미소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부자들 중에 할머니들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유양순 할머니도 평생 젓갈 장사를 하면서 모든 돈으로 지난 25년간 전국의 학교에 책을 기부하고

또 최근에 재법 큰 재산을 한서대학교에 기부하셨다고 합니다.

 

책을 기부하는 할머니라는 점이 여느 기부자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젓갈을 팔고 계시고

한평 남짓의 골방에서 기거하신다고 합니다.

 

본인의 호사를 마다하고 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이름도 모르는 후손들을 위해 전재산을 기부하신 할머니는

" 지금부터 모으는 돈도 모두 기부할꺼야!"라고 말씀하신다는군요.

 

한동안 행복 뉴스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 기사는 정말 가슴을 따뜻하게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이 사신 삶을 끝을 나눌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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