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인이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그래서 이것이 습관이 된 아내.
어느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천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허구한 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었다. 부인이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쓰~~ㅋㅋㅋ!"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요? 의사가 죽었다는데!...." | ||
'웃자고 만든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엉덩이 나라 (0) | 2008.06.13 |
---|---|
링컨의 유머 (0) | 2008.05.19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 (0) | 2008.05.13 |
[스크랩] 야단치시는 걸 보면 무슨 과목 선생님인지... (0) | 2008.05.06 |
미친 놈과 모자란 놈 (0) | 2008.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