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매매를 의미한다.
시장에 주식이 대량으로 나오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쳐 팔고자하는 가격에 팔수 없는 상황이 초래된다.
그래서 주식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매도자가 사전에 자신의 매도물량을 인수할수 있는 매수자를 구하여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 시작전이나 장이 끝난후에 시간외매매로 전일종가나(장시작전), 당일종가(장마감후)로
주식을 넘기는 매매를 말한다.
또는 반대로 대량으로 매수를 원하는 측에서 대량 보유자를 접촉하여 지분을 인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물론 모든 매매는 증권회사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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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록딜을 해서 얻는 기업의 이익
블록딜을 하는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장기, 단기투자를 하는데, 단기투자자들은 시세차익을 노려서
할인된 가격만큼 차익만 챙기고 판다. 이럴 경우 유통 물량이 늘어나 주가에 부담이 된다.
유상증자 (기업에서 새로 주식을 발행하여 판 뒤, 그 돈을 자금에 추가하여 사업을 더 투자하는 목적) 를 할때
깔끔하고 편하게 할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하면 일일이 신청받고 모집하고 나누고 번거롭고 오래걸리는데,
외국 기업같은데서 한번에 투자받으면 편하고 투자유치했다는 것 때문에 기업 이미지도 좋아지게 된다.
최근의 사례를 보면 얼마전 한빛소프트 주식 150만주를 회사 주식으로 가지고 있던 것을 자본금을 모을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에게 장 끝난후에 팔았다. 물론 현재가보다 싸게 팔았다.
현재가가 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는데 주당 9500원정도에 팔것이다.
대량으로 사는것이니 메리트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이삼일동안 그 150만주 물량이 매물(팔려는물건)로 나오면서 주가가 조금씩 계속 하락하였다.
그 외국인투자자는 단기차익만 챙기고 나온셈이다.
계속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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