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당수가 어려운 회사경영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난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입고 싶지 않아서’(37.6%)와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32.2%)를 꼽았다. ‘감원대상에 오르기 전에 자발적으로 퇴사하려고’(22.8%), ‘회사마다 신규채용을 줄이고 경력직을 늘리는 추세라서’(17.8%), ‘부도난 회사에 근무했다는 이력을 갖고 싶지 않아서’(12.2%)라는 이유도 있었다. 아직 시도하지 않은 직장인의 경우에도 대다수(89.4%)가 앞으로 이직을 하겠다고 답했다. 주로 ‘고용안정성’(56.7%)과 ‘연봉’(53.9%), ‘복리후생’(44.8%), ‘재무 안정성’(41.5%)에 중점을 두고 옮겨갈 회사를 고른 것(복수응답)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직무 및 승진여부’(19.1%), ‘경영 투명성’(15.2%) 등이 회사를 선택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77.3%가 ‘우선 다니면서 추이를 지켜본다’고 답했고, ‘다른 회사로 다시 이직한다’는 대답이 20.4%로 뒤를 이었다. ‘다른 회사 경영사정도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55.6%)와 ‘이 시기만 넘기면 다시 회복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43.9%)를 들었다. 이어 ‘이직 실패 시 발생되는 공백기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서’(36.4%), ‘어려운 상황에 이직하는 것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14.3%), ‘매출향상?구조조정 때문에 업무량이 많아져 이직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10.4%), ‘어려운 상황일수록 경력직에 거는 큰 기대가 부담스러워서’(9.4%) 순이었다. |
2008/11/27 [19:37] ⓒ powerm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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