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한 농장에서 암탉과 돼지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논쟁의 주제는 “관련되는 것과 헌신하는 것은 동등한가”라는 것이었다.
암탉은 “만약 누군가 그 일에 관련된다면 그는 언제든 헌신할 준비가 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야”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돼지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관련되는 것은 결코 헌신하는 것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러한 암탉과 돼지의 논쟁을 전적으로 확신시킬 수 있는 제삼자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 때 그 농장을 관리하는 농부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내일 아침에는 무엇을 먹고 싶어요? 햄과 달걀 중에 무엇을 먹고 싶나요?”
그러자 농부가 말했다. “내일 아침은 햄이 더 먹고 싶구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돼지가 암탉에게 말했다. “이제 알겠지. 네가 달걀을 낳을 때
그것은 아침식사에 관련되는 것이야. 그러나 내가 농부의 아침식사에 햄으로 제공될
때 그것이 바로 헌신한다는 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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