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헌팅턴 프레스'라는 신문사 건물 입구에는 세 개의 동상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이 지구본을 껴안고 온화한 모습을 짓고 있는 모습이고,다른 하나는 지구본
위에 있는 사람은 대단히 거만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또 나머지 하나는 사람이 지구본 밑에 깔려 살려 달라고 부르짖으며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입니다.
퍽 인상적인 동상들이기에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신문사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그 때마다 사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구본은 흘러가는 시간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이라는 시간 때문에 웃는 자도 있도,우는 자도 있지요.
지구본을 껴안은 동상은시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리고 지구본 위에 있는 모습의 동상은 시간의 귀중함을 무시한 사람이며,
마지막 지구본 밑에 깔려 있는 모습은 시간을 무시하다가
실패하거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신문사는 항상 흐르는 시간 속에서
최후에 인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는 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런 동상을 세웠습니다."
- 양원석, '준비하는 자의 미래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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