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함을 떼어낸‘나’를 냉정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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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생각하며 살자”고 하면 너무 이기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조직을 사랑하기 위해 나를 사랑하자”라고 한다면 어감이 조금은 달라진다. 그러나 사실은 같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중간관리자로‘살아남는’것에 머무르지 않고‘성장하는’중간관리자가 되려면 나만 생각하고 살자는 생각을 꼭 머리에 두어야 한다. 잘 알려진 대로 관리자는 자신의 실수가 아닌 것도 책임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사로부터 굴욕이나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깨지는 일도 낯선 풍경은 아니다. 억울하기 한량없는 처지다. |
평사원이었을 때 내 상사들을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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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에 집착하고, 상황이 궁색하거나 할 말이 없다 싶으면 대뜸 “내가 이 자리 고스톱 쳐서 딴 건 줄 알아?”하고 버럭 소리부터 치던 상사를 떠올려보자. 그 상사가 너무 싫어서 일요일 오후 해가 조금만 기울어도 월요병이 도지던 때가 있지 않은가. 누가 봐도 무능한데 늘 실력과 성과를 인정하라고 강요하던 상사에 대한 안 좋은 기억한 둘쯤은 모두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속으로“저 위치에서 할 소리가 아닌 것 같은데…” |
부하의 무능력, 내 탓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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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가 저지른 실수나 무능력한 부분을 꾸짖는 것은 당연하다. 아무리 사랑이 넘치는 상사라도 이런 것까지 감싸줄 필요는 없다. 부하 직원도 학생이나 아마추어는 아니다. 꼬박꼬박 일하고 월급 받는 프로다. 부하 직원이 월급도둑이 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것도 상사의 중요한 일이다.
< CMI 연구소 대표 전미옥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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