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TV프로그램에서 스피드 퀴즈라는 게임을 진행 하고 있었다.
할머니 뒤에서 어떤 낱말을 보여주면 맞은편에 선 할아버지가 그 단어를 설명해서
빠른 시간에 많이 맞히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한 번은 어떤 할아버지에게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제시되었다.
할아버지가 급한 김에,“당신과 나 사이” 하자
할머니가 총알 같이 일어나 뱉은 말 “웬수”
당황한 할아버지 손을 흔들어 대며, “아, 이 할망구야,넉 자야, 넉자”
할머니, 더욱더 자신만만하게 외친 말, “평생 웬수”
그러면 중년부부는 어떠할까?
남편에게 보여준 카드에 쓰인 문구는 ‘사랑해’였다.
남편 : ‘평소에 내가 당신에게 자주 하는 말’
아내 : ‘미쳤나”
남편 : “아니,그것 말고, 내가 당신한테 늘 하는 말 있잖아”
아내 : (잠시 더 생각을 하다가) “돌았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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