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기위한 시민운동을 펼치는 ‘행복을 위한 행동(Action for Happiness)’이라는 단체는
인생의 만족을 얻는 10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지가 소개하는 이 방법들을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1. 베풀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행하라.
여유 시간에 자선 봉사 활동에 참여하라.
2. 좋은 관계 맺기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라.
연락이 끊긴 친구들과 다시 만나라.
3. 운동하기
당신의 몸을 돌보라. 달리기를 해 보라.
4. 감사하기
자신의 삶과 주변 세상을 둘러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라.
5. 도전하기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라. 새로운 언어를 배우라.
6. 목표 정하기
달려갈 목표를 정하라.
그것을 향해 결단하고 줄기차게 밀고나가라.
7. 극복하기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라.
미래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실패에서 배우라.
8. 감동하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
슬픈 기억보다 인생의 행복한 순간들에 초점을 맞추라.
9. 수용하기
있는 그대로 자신을 좋게 받아 들여라.
단점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
10. 의미 추구하기
보다 가치 있는 것의 일부가 되라.
의미 있는 모임에 참여하라.
다음 10가지가 불행으로 달려가는 길이 아닐까?
1. 비교하기
-> 사실 비교하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비교를 통해 사실을 정확히 판단하고 자신의 위치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교만'하거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몰아 세우는 비교'는 말아야 한다.
비교는 나를 혹은 대상을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만 사용하라.
특히 남에게는 님과 비교해서 이야기 하지 마라. 십중 팔구는 상처가 된다.
2. 불평불만
-> 불평 불만의 원인은 남 탓을 하는 버릇이다.
불평이 생기고 불만이 생길 때 우선 내 탓을 해보라.
대부분 불평 불만에 대한 해결책이 생긴다.
3. 질투와 헐뜯기
-> ' 나는 왜 이럴까?' 보다 나쁜 것이 있다면 "너는 왜 그모양이야!" 이다.
그런데 그것 보다 더 나쁜 것이 ' 너나 나나 다 똑같은데 너는 왜 그리 잘 풀려?"이다.
똑 같지 않다.
다름이 있다.
그것을 차이로 만들면 질투가 싹트고, 그 싹을 입으로 옮기면 험담이 된다.
험담은 바로 얼굴과 마음에 분칠이 아니라 똥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질투를 자신의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불쏘시게로 쓰면
그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질투, 제대로 쓰면 약이다!
4. 부정적인 생각
-> 한 컵의 물이 있다.
내가 반을 마시고 나서 다시 마려려 하면 '반 밖에 없다.'
그러나 목마른 누군가의 눈에는 '반이나 남아 있다.'
이렇듯 부정과 긍정은 같은 것을 바라보는 입장과 상태에 달려 있다.
자신을 중심으로 혹은 남위에서 바라보면 부정이 보인다.
그러나 타인을 중심으로 혹은 자신을 낮춰서 바라보면 긍정이 보인다.
하지만 그런 긍정을 안일한 생각을 위한 도구로 쓰지 마라.
때론 긍정도 자신을 중심으로만 쓰면 변명이라는 마약으로 변한다.
5. 나쁜 것 위주로 기억하기
-> 사람이 가슴에 새기는 것 중에
"은혜는 돌에 새기듯 하고 원수는 모래에 새기듯 하라는 말이 있다."
더불어 사는 사람 살이에서 좋은 것을 기억하고 나쁜 것은 잊으라는 말이다.
혹시 우리 정서에 이런 것은 없을까?
은혜를 쉽게 잊는 것은 사정이 있어서이고, 원수를 갚지 못하는 것은 무능함이라는?
은혜는 화장실 전후의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원수는 '절치부심'의 고사까지 있다.
위의 말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은혜는 잊기 쉬운므로 가슴에 새기기 어렵고
원수는 잊기 어려우므로 가슴에 새기기 쉽다는 말이다.
이것도 인지 상정이다.
사람들은 은혜를 입는 것을 맨낯에 로션 바르는 것처럼 생각하고
원수를 갚는 것을 상처에 연고 바르듯 생각한다.
사실 우리 삶이 은혜이므로 은혜에 무감각한지 모른다.
하지만 상처는 아프고 흉이지고 때에 따라서는 평생의 짐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나쁜 것은 자동적으로 강하고 오래 기억되고 흔적이 남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짐을 벗어던진 용기 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억한다.
나쁜 것을 중심으로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물리쳐야 하는 것이다.
6. 욕심과 허영
-> 앞에서 이야기한 다섯 가지의 뿌리에는 욕심이 반드시 있다.
그러나 욕심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리고 그것이 나쁘다 말할 수 있는가?
나쁜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제로섬 게임'에서의 욕심이다.
그 제로섬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욕심 결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스스로와 세계를 과거와 현재의 것으로만 제한한다.
미래를 모르는 것이라 말하며 나쁜 욕심을 정당화한다.
양보하라. 그리고 그 틀을 깨어보라. 그러면 미래가 보일지도 모른다.
허영? 거울을 보고 그 모습이 자신이라 확신하면 그건 허영이 아니다.
7. 교만과 거드름
-> 인생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밀어 넣는 실수를 범한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에는
반드시 교만이 있다. 나는 교만은 사탄의 올무라고 확신한다.
그 올무에 갖혀있을 때에는 눈에는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렌즈가
귀에는 듣고 싶은 것만 들리는 보청기가 달린다. 생각에도 골이 파인다.
그 골에는 '나는 다 할 수 있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의 호로몬이 흐른다.
그래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한다.
행동도 거북하다. 거드름이라는 옷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의상이다.
자기에게만 멋있어 보일거라 착각하지만 사실은 밑천 다 드러내는 투명망토이다.
8. 편견과 치우친 생각
-> 이것들도 교만의 중요한 증세이다.
모르면 편견이 없다. 완전히 알면 편견을 멀리할 줄 안다.
조금 아는 것이 문제다.
생각은 아는만큼 한다.
때문에 조금 아는 것은 조금밖에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생각의 물꼬는 노력하지 않으면 쉽고 편한 길로 흐른다.
그러나 그 생각은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다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쉽고 편한 생각은 누구나 다 한다.
그러나 편견과 치우침은 자신의 생각이 보편적이라 믿는다.
그냥 보편적인 생각이 아니다 아주 특별한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9. 자포자기와 자학
-> 자포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자학은 적극적으로 자기를 괴롭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자포자기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기를 괴롭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상습적인 후회 말이다.
10. 아무렇게나 살기
-> 자포자기하면 아무렇게나 산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생각만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아무렇게나 살게 된다.
생각한대로 행동에 옮기며 산다면 절대 아무렇게나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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