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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논어를 읽다 보면 백수를 위한 문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윗글도 그런 종류인데
"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무엇으로 설것인가를 걱정하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 알려질 수 있을만한 인물이 되기를 구하라"
스스로 삶의 업이라 여길 수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굳이 어떤 직위를 갖지 않아도 스스로 졸렬하다 여기지 않을 것이며,남이 나를 몰라준다 섭섭해 하는 것은 가진 것이 조금 밖에 없는 자의 낮은 자존감의 발로일 것입니다.
정말 내가 사람들에게 알려져도 좋을 만한 일을 구하는 것, 그것이 자신의 삶에 의미를 구하고자 하는 모든 백수의
제1계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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