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아닌 일기

배우기 싫어하는 마음

 

고침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완전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 어떤 잘못을 지적할 때,

그 말을 경청하는가?,

화를 내는가?

합리화하고 변명하는가?

아니면, 해명하는가?

 

성숙한 사람일수록 남의 충고나 지적을 잘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훈계 속에는 최소한의 진실이 들어있게 마련이다.

++++++++++++++++++++++++++++++++++++++++++++++++++++++++

 

내가 누군가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다.

다만 그가 잘못한 것을 알고 있는지

그 잘못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달리 해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정말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물어 준다면

그들은 스스로 고칠 것이다.

그 이상을 넘어 가는 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간섭이 아닐까?


 

'일기아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God)이 어디 있느냐고?  (0) 2007.08.11
자기연민  (0) 2007.08.11
메마른 마음  (0) 2007.08.11
질투  (0) 2007.08.11
모함  (0)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