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사과와 함께 보관한 다른 과일들은 시들고,맛이 없어집니다.
그것은 사과가 내보내는 '에틸렌'이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에틸렌은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씨앗의 싹을 돋게 하기도 하고, 잎을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잘 익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과 주위에 있는 다른 과일들은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의 영향을 받아 빨리 익고,
빨리 시들게 되어 맛이 없어지는 거죠.
예외가 있다면 '감' 정도로, 사과와 함께 놔두면 숙성되어 달게 된다고 하네요.
사과의 다른 성분을 덧붙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아주 많은 효능이 있답니다.
펙틴은 음식이나 물에 함유된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대장암예방, 배변촉진, 혈당량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와 설사 중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변비예방과 치료에도 좋구요. 섬유질도 많아서 정장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의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산과 철분,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피부염, 비염, 아토피, 천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과의 많은 영양소는 대부분 껍질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를 포함한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과 C군은 간에서 활성화되는데 데 4~5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활동이 왕성한 오후 시간에 효과를 보려면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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