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공개적으로, 비판은 개인적으로 해야 한다.
칭찬은 말로, 비판은 글로 해야 한다.
칭찬은 감성적으로, 비판은 이성적으로 하는게 좋다.
칭찬은 개론으로, 비판은 각론으로 해야 한다.
칭찬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비판은 자칫 상대의 감정이나 자존심을 다치게 할 수 있다.
칭찬 많이 한다고 손해 보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호감 사서 이익을 볼 기회가 더 많다.
반면 남에게 하는 비판은 잘해야 본전인 경우가 있다.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상대가 원치 않으면 비판이 비난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들 앞에서 비판 당하면 기분 좋을 사람 없다.
아무리 좋은 비판이라도 상대의 기분과 감정, 자존심이 고려되지 않는 비판이라면 결코 좋은 비판이 되지 않는다.
물론 칭찬과 아부를 구분 못해서는 안된다.
'볼 때마다 탄복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역시 사장님의 천재성은 탁월하십니다' 등은 칭찬이라기보다 아부에 가깝다.
아부는 한명의 아군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명의 적군을 만드는 격이 된다.
그리고 아부가 지나치면 한명의 아군에게서도 정당한 평가를 못받는다.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소통(Communication)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화의 방법 (0) | 2007.10.15 |
---|---|
충고하기 (0) | 2007.10.15 |
비즈니스 협상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 (0) | 2007.09.08 |
지혜의 시작 (0) | 2007.09.01 |
이순(耳順)의 이유 (0) | 2007.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