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뉴스

행복은 이런 느낌이 아니다.

 

도날드 W. 맥컬로우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행복 찾기’라는 책에서

행복은 이런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행복은 이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쉽다고 했습니다.
맥컬로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은 행복이 아니라고 합니다.


-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느낌
- 기분 좋은 느낌
- 자신만만한 느낌
- 뭔가 이룬 듯한 느낌
- 인간의 고통에 초연한 느낌
- 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은 느낌
- 스트레스와 갈등이 없어진 느낌
- 세상의 인정을 받는 느낌

 

++++++++++++++++++++++++++++++++++++

우리가 행복한 순간에 당연히 함께하는 저런 느낌들이 행복이 아니라면,

그러면 무엇이 행복일까요?

 

종교인들은 신과의 만남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또 혹자는진정한 행복이란 좋은 느낌 뿐 아니라 나쁜 느낌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이라 말합니다.

비록 고난 속에 있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는 행복한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행복은 삶에 있어서 균형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가 아니라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누릴 수 있고

나쁜 것은 그 나름대로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고 견딜수 있는 그런 균형이라 말합니다.

이러한 균형은 항상 똑같은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행복과 불행 사이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식물의 줄기가 태양을 향하듯이 우리의 삶의 곳곳에서 그 가지를 행복을 향해 뻗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지를 통해 우리는 행복을 충전하며 삽니다.

그러나 그 행복의 충전은 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한 느낌은 사랑으로도 충전이되고 혹은 목적을 이루는 것에서도 충전이됩니다.

그래서 행복은 '누구' 또는 '무엇'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왜 행복한가?'의 답이 바로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그 방법은 '누구'와 '무엇'을 찾아 항상 가까이 두는 것 뿐일 것입니다.

 

겨울을 땅으로 갈무리하듯 내리는 촉촉한 비가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하십시요.

'행복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기부 경쟁자  (0) 2008.10.28
먹다 버린 사과와 씹다 버린 껌  (0) 2008.07.15
긍정의 힘 그자체, 박수빈양  (0) 2008.02.18
희망전도사 서진규  (0) 2008.02.18
꼴지하기 위한 달리기  (0)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