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 1,000만원 기부
가수 김장훈이 남몰래 백혈병 환아를 돕는데 1,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김장훈은 최근 수술비가 모자라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던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꺼이 1,000만원 이상의 사비를 털었다. 김장훈의 한 측근은 "김장훈이 직접 백혈병 소녀에게 돈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행사장에서 이 소녀의 가슴 아픈 소식을 듣고 '꼭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도움을 준 것이다"고 말했다.
김장훈이 도움을 준 이 백혈병 환아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소녀로, 현재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아의 수술비용은 실제로 2,00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이었다. 그러나 김장훈이 수술비 반 이상을 책임지면서 수술이 이루어졌다.
이 측근은 "최근 연이어 김장훈의 선행이 전해지고 있다. 김장훈은 남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매니저들도 모를 때가 많다. 이 같은 선행은 주로 수혜를 받은 당사자들에게서 전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얼마전 자신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데 이어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한 보육기관에 보일러 설치 비용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다운 따뜻함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오는 12월초 1차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2차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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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나의 경쟁자이다.
행복한 경쟁자말이다.
내 삶이 끝나기 전에 적어도 김장훈 보다는 더 많이 기부를 하겠다.
고녀의 회생을 지켜보면서 그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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