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
- 칭찬을 위해 말을 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살자.
말은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유도한다.
감정을 담은 말은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고, 의지를 담은 말은 의지의 변화를 유도한다.
그리고 모든 말에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냥 해본 말’은 없다.
생각 없이 하게 되는 말이 있다. 말을 하다 보니 말을 하게 되는 말이 있다.
그런 말들도 자신의 말을 완결 지으려는 의지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다.
대게 생각 없는 말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거나 상황에 맞지 않은 말을 일컫는다.
그러나 그런 말들 조차도 변화를 일으킨다. 불쾌감을 유발하든지 말하는 사람에 대한 평가가 변화한다.
이런 이유로 말을 신중하고 조심해서 해야 한다고 결론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조심하는 것에서 좀더 나아가야 한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말들은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반영된다기 보다는
듣는 사람의 변화 의지가 작동하여 어떤 말을 변화의 방아쇠로 선택한 결과이다.
인생의 변화는 항상 대변과 차변으로 나누어 셈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의 방향을 결정할 수는 있다. 그것은 긍정적인가 혹은 부정적인가라는 기준을 따른다.
우리는 말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이 변화하기를 의도해야 한다.
그래서 말이 많거나 말을 잘하거나 말하기를 좋아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에 대해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특별한 분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말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우리는 매일 말을 하면서 산다.
가끔 공기의 중요성을 깨닫듯 말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 것은 최소한의 투자이다.
이런 투자 없이 언어 생활의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방법은 이렇다.
해야 할 말, 해서는 안 되는 말을 구분해 본다.
유익한 말,유해한 말, 무익한 말, 무해한 말을 구분해 본다.
이 네 가지 중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유익한 말이다. 이러한 말은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훈련을 하더라도 실수는 한다. 다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방법이다. 그러나 그런 구분도 훈련이 필요하며 쉽지는 않다.
방법은 바로 방향을 잡는 것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의도를 긍정적인 말로 담아내는 것이다.
칭찬과 욕은 대표적인 감정과 의지가 담긴 말들이다. 당연히 긍정적인 것은 칭찬이다.
따라서 칭찬을 위해 말을 사용하라. 적어도 그런 마음 가짐으로 말하라.
말에는 최면 효과가 있다.스스로도 최면에 걸리고 듣는 사람도 최면에 걸린다.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의 최면을 시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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