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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야기(CEO연구)

[CEO 연구] 어떤 유형의 CEO인가?

 

By 혼다 켄

좋아하는 일과 돈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사람과 돈의 관계’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고 본다.

어떤 유형으로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는 스스로 선택할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자신이 속한 유형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돈과의 관계를 만드는 일이란 그리 쉽지 않다.

돈과의 관계를 바꾸는 첫걸음은 자신의 현재 유형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그럼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자.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잘 못 버는 유형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보통 사람이 이 유형에 속한다. 회사원, 자영업자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충분한 대가(돈)를 얻지 못한다.

  자신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해 진정한 재능도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다.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인생은 이렇게 혹독한 거야’라며 체념한다.

  다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으며, 눈을 돌리려 하지 않기에 이 유형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다.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잘 버는 유형

=보통의 부자는 이 유형으로 돈을 벌어들인다. 비록 자신이 싫어하는 일이라도 수입을 위해 참고 계속한다.

  이 유형은 무엇보다 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관계를 희생하고 거래처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고 일에 몰두한다.

  그러므로 일시적으로는 많은 돈이 모일지 모르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돈을 벌지 못하는 유형

= 앞서 사례와는 반대의 유형이다. 그러나 돈에 대해 생각하는 건 똑같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돈은 벌 수 없어’가 바로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수중에 돈은 들어오지 않아’와 정반대 의미지만 결국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

   우선 돈을 벌기에 앞서 자신에게 돈을 버는 것을 허락하는 게 필수불가결하다.

   그러나 이 유형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돈, 둘 중 하나밖에 얻을 수 없어’라는 제한적인 생각이 너무 뿌리박혀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닫아버린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돈도 잘 버는 유형

= 행복한 억만장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며 풍요로움을 얻는다.

  유명한 아티스트나 일류 사업가들은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그것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뤄나간 결과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첩경이다.

  그리고 이것이 돈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행복한 억만장자는 자신이 싫어하거나 괴로운 일은

  가능하면 다른 이에게 맡기려 한다. 그리고 대신 평상시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의식을 집중하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