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선언서

 

[ 행복 선언서]

 

나는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는 나의 자랑을 하기보다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나의 일을 내 삶의 보람으로 알고,나의 의무도 태만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살 것이며

나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부드러운 사람으로 살 것입니다.

 

나는 은혜를 마음의 돌 판에 새길 것이며, 원망은 바닷가 모래 위에 던질 줄 아는 사람

나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으로서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걷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나는 아는 것이 많은 것을 자랑으로 삼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것을 자랑할 것이나

겸손과 양보를 알고 습관으로 삼을 것이며

잘된 이유와 잘될 이유를 먼저 보는 사람으로 살 것입니다.

 

나는 시작도 않고 요행을 기다리는 불행한 사람으로 살기보다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리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 것입니다.

 

나는 새벽에 눈뜬 자만이 새벽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우주가 끊임없는 사람과 창조라는 섭리 속에 지어졌듯이

나와 우리의 삶 또한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내 삶의 목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외로웠습니다.

지금부터의 내 삶은 헌신할 목적을 분명히 알고 이루는 것으로 변할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목적은 내 안에 있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실천하며 사는 것이며, 그것은 나에게서부터 출발하여

가족과 친지와 내가 몸담은 사회와 내 조국과 인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나는 내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내 삶은 의미 있고,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삶의 결과로 인해 나의 자손들이 내가 간 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5월 10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