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아닌 일기

멈추지 마라!

 

“사는 게 왜 이리 힘든 거죠?” 한 젊은이가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희망을 향해 내디딘 가장 연약한 한 걸음이 가장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더 강하다.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탈랜트 안모씨의 죽음이 가족 모임에서 화재가 되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자살이라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한마디로 뭔가 정리해주고 싶었는데 이 이야기가 신기하게 떠오르더군요.

아이들의 존경스런 눈빛 ㅎ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뒷좌석에서 잠든 아이들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며

혼자 미소지었더랬습니다.

 

'일기아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은 이유  (0) 2008.09.19
내 안에 내가 있다.  (0) 2008.09.19
삶은 아직 변화의 여지가 남아 있다  (0) 2008.09.16
돈이 없으면  (0) 2008.08.01
이 청준 선생의 부고  (0)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