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은 버려라!
탈출하는 다섯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열기구를 탄 그들은 바람을 타고 대양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평선이 멀어지는 것을 보면서
동시에 고도도 낮아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기구 속의 공기를 데울 방법이 없었으므로
기구에 싣고 있던 무거운 물건들을 버리기 시작했다.
신발, 코트, 무기 등을 주저해하면서 버렸지만 풍선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자 모두 기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다시 위험할 정도로 파도에 가까이 내려온 것을 깨닫고
식품들마저 버리기 시작했다.
배가 고파도 공중에 떠 있는 편이 훨씬 나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풍선은 또다시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한 사람의 제안으로 타고 있던 광주리와 기구를 연결하는 줄들을 서로 묶어 그 위에 앉고,
무거운 광주리를 끊어 버리자고 했다.
그렇게 그들이 서 있던 광주리는 아래로 떨어졌고 풍선은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육지가 나타났다.
그들은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물로 뛰어들어 섬을 향해 수영하기 시작해 목숨을 건졌다.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과감히 버렸기 때문이다.
「나를 바꾸는 행복한 10분 묵상」/ 쿡 미니스트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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