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관계와 인맥 이야기

인적자본 늘리는 법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적자본입니다. 이 자본을 키우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인맥을 만들고 싶다면

줄을 잘 서는 비법은 따로 없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우선 보는 사람마다 먼저 인사하라.

그리고 이름을 기억했다 다음에 만날 때 반드시 이름을 불러줘라.

내친 김에 사내에서 직원 이름을 가장 많이 외우는 사람이 되라.

직원 대소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라.

줄을 잡기보다 줄을 만드는 게 더 쉬울 때가 있다. 

스스로가 중심이 돼 각종 모임을 꾸려보는 게 어떨지.

공동 업무와 동호회 등을 통해 똘똘한 후배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에게 빚을 지게 만들라.


상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신세를 졌어'라는 마음이 들게 해야 한다.

그래서 '나중에 어떻게든 보답을 해야 하는데'라는 느낌을 줘야 한다.

그러자면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상사든 부하든간에 '나는 당신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상사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으로 자리잡는다면 인맥 만들기는 반쯤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조 지라드는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를 대략 250명으로 봤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이 사람이 관계를 맺고 있는 250명에게 자신의 홍보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지라드 250의 법칙'이다.

지라드처럼 한 사람을 250명처럼 생각하고 대해봐라.250명이 아니면 또 어떤가.

한사람을 통해 2~3명만 감동시켜도 남는 장사임에는 틀림없다. 인맥만들기는 결국 정성이다.

▶마땅한 인맥관리 수단이 없다면

사이버시대다. 수단은 얼마든지 많다.

메신저는 친구,직장동료와 잡담을 나누는 데만 사용하는 게 아니다.

비밀스런 대화를 나누거나 정보를 공유하며 인맥을 쌓아가는 주요 수단이다.

메신저뿐이 아니다.

싸이월드,온라인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네트워킹은 중요한 인맥관리 노하우 중 하나다.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 인맥지도를 넓힐 수 있는 지름길이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동호회나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를 넘어 '팬'을 늘려라.

휴대폰을 들여다 보자.번호가 저장돼 있는 사람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다.

한 번 이상 통화했거나 문자를 주고 받았다면 '지인'이다.

이 중에서 기쁜 일을 알릴 수 있다면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 달라"는 소리를 할 수 있으면 '동지'다.

현직에서 물러나 SOS(긴급구조)를 요청해도 흔쾌히 응해주는 이는 당신의 '팬'이다.

인맥 만들기는 지인을 늘리는 게 아니라 팬을 확대해 가는 과정이다.

당신이 인맥의 달인인지는 가지를 쳐도 끝까지 살아 남는 열혈팬이 얼마나 되는지로 결정된다.

▶주류로 올라서야 한다면

능력은 있다. 그렇지만 왠지 한계가 느껴진다. 인사 때마다 학연과 지연에 밀리는 느낌이다.

내세울 학연과 지연이 없다면 각종 모임의 중심이 되는 '키 맨'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라인으로 헤집고 들어가야 한다. 싫어도 할 수 없다.

능력을 각인시키든지,존재를 알리든지,그것도 아니라면 발품이라도 팔아야 한다.

인사부나 재무라인,비서실 등 사내 핵심부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면 내부의 적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측근이 많으냐보다 적이 얼마나 적은가가 더 중요해진다.

당신과 달리 한직만 맴도는 비주류들은 당신의 약점을 캐내는 데 혈안이 돼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