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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저장소

팬텀플랜(Phantom Plan)

 

팬텀플랜이란 기업이 주요 경영자들에게 일정 수의 주식단위(가공주식)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각 주식단위는 회사의 보통주의 현재 지분의 가치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후에 주가와 가공주식의 기준 가격차에다가 주식단위의 수를 곱한 금액을 산출하여 이를 경영자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른 팬텀 플랜은 기업의 매출이나 수익에 의할 수 있다.

 

기업이 결정하는 바에 따라서 팬텀 주식을 한꺼번에 혹은 시간에 걸쳐 조금씩 지급할 수 있다. 퇴직, 사망, 혹은 장애로 인해 고용인들이 회사를 나가게 되면 팬텀 주식 이익이 생겨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이익은 분할되어 현금이나 기업의 현 보통주의 형태로 지급될 수 있다. 보통은 기업의 소유권 문제 때문에 현금의 형태로 지급된다.

 

팬텀플랜의 장점은 실제적으로 지분을 나눠주지 않아도 경영자들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가공주식을 지급함으로서 주요 경영자들은 회사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늘어나고 따라서 기업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때문에 다른 인센티브 플랜과 같이 쓰인다면 경영자들을 실질적인 주주로 만들지 않으면서 주요 경영자들을 기업이 머무르게 할 수 있다.

 

이 플랜의 단점은 핵심 경영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 만약에 팬텀 주식을 10년 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했을 때, 기업의 초기 불확실한 성장 단계에 기업을 나가는 경영자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기업에 손실이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Wakefield Distribution Systems를 들 수 있다. WDS는 미국 덴버스, 메사스세츠슈에 위치한 창고, 운송업 관련 기업이다. 이 기업은 1994년 팬텀플랜을 이용하여 5년동안 회사의 가치를 두배나 증가 시켰고 1998년 이 기업의 총수입을 천팔백만 달러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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