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아닌 일기

고독과 창의

"고독은 창조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한테는 평생을 따라다니는 숙명이다.

 신이 창조의 재능을 준 대가로 고독을 주었다.

 고독을 한탄하고 있으면 창조라는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 시오노 나나미 -

 

( 가슴에 열정이 없는 사람들은 고독을 외로움으로 해석한다.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라 홀로 존재하는 방법이며

  내 안의 열정을 스스로 확인하는, 성숙된 영혼을 향해 열린 틈이다.

  '고독을 즐기라'는 말이 선배들의 괜한 허세만은 아닌 것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시를 쓸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소란에도불구하고

   나만의 심상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훈련된 고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기아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0) 2009.09.23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라  (0) 2009.09.15
불확실성  (0) 2009.09.07
마음의 힘  (0) 2009.09.03
일기를 쓰는 이유  (0) 2009.09.01